현대중공업 勞使, ‘대통령·노동부 장관상’ 잇단 수상

- 9일(목),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및 ‘건전 노사관계 확산 유공기업’에 선정

- 고용노동부…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에 공헌 등 모범적 모델로 평가

- 행정안전부…공직 사회에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확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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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코스피 329180
2010-12-09 15:56
울산--(뉴스와이어)--현대중공업 노사가 ‘대통령 표창’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목)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사회적 책임(SR)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고용고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앞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직사회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노사관계학회가 공동으로 한국형 노사의 사회적 책임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2009년 매출액 기준 국내 200대 기업 중 노조가 결성돼 있는 1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됐으며,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고용환경개선 ▲책임 있는 노사관계 ▲투명경영과 지배구조 개선 ▲지역사회 배려와 상생 등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이 평가됐다.

평가 결과, 현대중공업 노사는 성숙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돕기 등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이날 우수한 노사협력 노하우를 전수하며 공직사회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아 하루에만 2개의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든 행정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를 마련한 가운데 이들 기관에 우수한 노사협력 노하우를 전수한 현대중공업을 유공기업으로 선정, 포상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와 ‘공무원 노사 민간기업 공동연수’ 추진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공직사회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전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화)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소아암협회, 한국심장재단과 급여 우수리 기부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3년간 총 6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등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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