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이세은 박사, 프로폴리스 함유 기능성쌀 개발

성남--(뉴스와이어)--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산업원천기술연구본부 이세은 박사는 10일 국내 쌀의 소비촉진과 수출 증대를 위한 전략기술의 일환으로, 꿀벌의 천연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기능성 쌀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꿀벌의 프로폴리스(propolis)는 벌이 나무, 꽃, 잎, 잎눈 등으로부터 수집하는 beewax와 수지(resin) 물질을 타액과 혼합시켜 만든 물질로서, 항균,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항산화, 면역기능 등과 같은 생리활성적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 내외과 질환의 치료와 예방용 소재, 식품분야의 신선도 증진 소재로 폭 넓게 이용되고 있는 우수한 식품 소재이다.

이세은 박사팀은 이번 연구를 수행하여 프로폴리스의 유용성분인 항균, 항산화 물질을 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본 기술의 특징은 프로폴리스의 왁스층을 초저온 분리방법을 이용하여 수용성 프로폴리스를 제조하고 쌀의 표면에 코팅하는 기술이다. (특허 출원 : 대한민국 10-0063290)

개발된 방법으로 생산한 기능성 쌀은 항산화 및 항균효과가 일반 쌀에 비하여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항산화작용은 인체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세포를 무독화 상태로 체내에서 배출, 소거하여 노화, 암 등의 질병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관능적 기호도에서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프로폴리스 코팅 쌀의 경우 쌀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인 지방산가의 변화가 일반 쌀에 비하여 묵은쌀 맛이 적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항균 및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프로폴리스 기능성 쌀의 개발로 국내 쌀 소비와 수출증대 그리고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식품연구원 개요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식기반의 식품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위하여 대사기능, 기능소재, 식품발효 연구를 수행하며,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식품의 안전유통, 전통식품의 세계화, 식량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전략목표 달성에 필요한 공공기반기술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창조선도형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BT, IT, NT, ET, CT 등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서 국내외 첨단식품과학기술의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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