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구제역 차단을 위해 11개 시·군 방역약제 긴급 지원
구제역이 사상 유례없이 한 해에 3차례 이상 발생하자 씨가축을 연구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산하연구소에서는 방역대를 기존 반경 3km 이내에서 3~10km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구제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국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구제역이 발생한 나라 방문은 자제하고, 이들 국가에 부득이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는 가축농장 및 축산관련 시설을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귀국 시에는 공항·항만에 있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해 검역관의 안내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구제역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잘못된 상식으로 축산물의 소비위축을 불러 올 우려가 있어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고기를 조리하거나, 살균한 우유 역시 구제역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시중 육류나 유제품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농촌진흥청 안진곤 농촌지원국장은 구제역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농가들께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고 주 1회 이상 농장 내·외부 소독을 적극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차단방역 실천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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