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신경섭)은 지진·지진해일·태풍·집중호우·대설 등과 같은 자연 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표하는 긴급한 기상속보를 방재기관 및 언론기관에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방재기상 경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경보시스템은 현재 팩스통보 중심의 전달 체계를 전산통신망을 이용한 원스톱 통보 체계로 기상청에서 긴급 기상속보를 발표함과 동시에 국가고속통신망, 전용회선망, 인터넷망 등 연결 가능한 국내 통신망을 통해 즉각 방재기관 및 언론기관에 통보되어 근무자가 기상속보 발생 상황을 즉시 인지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기상청의 경보발령 즉시, 그 내용이 방송사와 방재기관 등에 실시간 전달되어 경보 종류에 따라 사이렌과 경광등이 동시에 작동하고, 경보내용이 전광판에 표출되는 것은 물론, 메세지 음성방송 및 프린터 출력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 긴급한 상황을 누구나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방재기상 경보 전달 시스템이다.

기상청은 이번에 개발한 방재기상 경보시스템을 KBS와 부산광역시(시청, 동래구, 기장군), 강원도(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등 5개 자치단체와 기상청 소속기관인 부산·강원·제주 지방기상청과 동해·포항 기상대 등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방송사와 정부기관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청은 위성 DMB 방송을 이용한 긴급 재해경보 전달을 위해 기상청과 TU미디어의 성수동 위성 DMB 방송센터간에 전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위성DMB 방송 자막방송을 실시하는 등 재해경보 전달체계를 크게 개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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