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문집 출판사, 파주출판도시에서 출판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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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2 16:19

파주--(뉴스와이어)--“어린이들을 작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출판사가 학교를 열었다.

파주출판도시 서해문집 출판사의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출판학교가 초등학교 3학년이상 어린이를 40명 모집한다.

1월10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출판학교는 즐거운 책읽기부터 글쓰기, 그리고 교정, 교열과 편집 디자인까지 흥미롭고 사실적인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한다.

수업은 저자의 글쓰기 강의와 출판사의 편집자와 디자이너들과 함께 책을 만들면서 스스로 출판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쇄소를 방문하여 인쇄의 전 과정과 제본을 해 보는 등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인쇄 공정을 보고 책 한권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많은 사람들의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가 쓴 글로 책을 만들어 준다.

학교측은 강제적이고 형식적인 독서 프로그램이 아닌 어린이의 입장에서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신이 쓴 글을 이용해 스스로 책을 만들어 소장함으로써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사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www.pajubookworld.com, 031-955-7466으로 하면 된다.

파주책나라 개요
파주책나라는 책과 관련된 도서행사 기획을 하며 독서캠프, 출판 등을 종합하는 도서전문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pajuboo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