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2기 모집

서울--(뉴스와이어)--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 코리아(www.nvidia.co.kr, 지사장 이용덕)는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터치 비주얼(Touch Visual)’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2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미술 교육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되는 엔비디아 코리아의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는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2011년 1월 14일까지 엔비디아 코리아 홈페이지(www.nvidia.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엔비디아의 최대자산인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해 ‘또 다른 방식의 비주얼 경험(Another Way of Visual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터치 비주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15명의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가 선발돼 약 1년간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미술교사들과 함께 서울맹학교 및 한빛맹학교 등에서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눈, Another Way of Seeing’ 수업을 지원하며, 70여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독창적인 시각적 표현 및 창작 욕구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현재 국내 시각장애인 규모는 등록되지 않은 시각장애인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약 10%에 달하는 약 40만명[1]. 이에 비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학교는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미술과 같은 문화 교육이 시각장애 학생들의 심리정서 발달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회 전반의 관심과 후원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1997년부터 시각장애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 엄정순 회장은 “올 한해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는 우리들의 눈 프로그램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2기를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미술을 통해 더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장기적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은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의 열정적인 활동에 힘입어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엔비디아와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확고한 의지에 함께할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고 있는 정주영(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4학년)씨는 “지난 1년간의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활동은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값진 경험이었다.”며, “진정한 ‘마음의 눈’으로 시각장애 어린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는 시각장애 학생 대상의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2011년 1월 14일까지 엔비디아 코리아 홈페이지(www.nvidia.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로 임명되면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교육과정을 거쳐 약 1년간 ‘우리들의 눈’ 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nvidia.co.kr

연락처

엔비디아 코리아
이선희 부장
02-6000-8012

인컴브로더
박현정
2016-715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