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국민연금공단 업무협력 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고, 급속한 고령화와 베이비부머의 노동시장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 빈곤 추락 방지를 위해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공감하여 맺게 되었다.
이에 앞으로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대상에 따른 재무 및 생활설계 교육,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 대상별 교육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통한 교육기회 확대 등 여성의 경제적 권익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효과적인 교육 실시를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 및 업무 관련 시설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국민연금공단은 여성 대상 맞춤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전국에 분포한 여성 지원시설 433개소와 연계하여 여대생, 신혼부부, 경력단절 여성, 결혼이민여성, 여성장애인, 중·고령여성 등에 대해 생활설계 및 재무교육을 실시한다.
협약체결 이후 첫 해인 2011년도에는 여성 대상별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각계각층의 여성 4,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00여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족의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및 가계재무건전성 강화 등 대상자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소속 재무 전문강사들이 전담하며, 교육 전에 양성평등교육(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이수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의한 생활설계 및 재무교육으로,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평균수명이 길고 노후준비가 취약한 여성들*의 안정적인 경제생활과 노후 준비 등 경제적 권익 향상, 빈곤 방지 등 사회적 책임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평균수명 남자 77세, 여자 83.8세(통계청 2009년 생명표)
* 국민연금 여성가입자는 39.5%, 노령연금 여성 수급자는 30.9%
이재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생활설계 및 재무 교육은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경제생활을 지속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여성들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결혼 배우자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애정도 아끼지 않았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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