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는 ‘여성들의 경제적 권익향상을 위한 재무 및 생활설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13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고, 급속한 고령화와 베이비부머의 노동시장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 빈곤 추락 방지를 위해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공감하여 맺게 되었다.

이에 앞으로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대상에 따른 재무 및 생활설계 교육, 결혼이민여성, 장애여성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 대상별 교육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통한 교육기회 확대 등 여성의 경제적 권익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효과적인 교육 실시를 위해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 및 업무 관련 시설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국민연금공단은 여성 대상 맞춤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전국에 분포한 여성 지원시설 433개소와 연계하여 여대생, 신혼부부, 경력단절 여성, 결혼이민여성, 여성장애인, 중·고령여성 등에 대해 생활설계 및 재무교육을 실시한다.

협약체결 이후 첫 해인 2011년도에는 여성 대상별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각계각층의 여성 4,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00여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족의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및 가계재무건전성 강화 등 대상자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소속 재무 전문강사들이 전담하며, 교육 전에 양성평등교육(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이수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의한 생활설계 및 재무교육으로,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평균수명이 길고 노후준비가 취약한 여성들*의 안정적인 경제생활과 노후 준비 등 경제적 권익 향상, 빈곤 방지 등 사회적 책임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평균수명 남자 77세, 여자 83.8세(통계청 2009년 생명표)
* 국민연금 여성가입자는 39.5%, 노령연금 여성 수급자는 30.9%

이재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생활설계 및 재무 교육은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경제생활을 지속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여성들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결혼 배우자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애정도 아끼지 않았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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