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테크마니아 페스티벌 ‘레고마인드스톰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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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
2010-12-13 17:00
대구--(뉴스와이어)--기술마니아들의 큰 잔치인 ‘테크마니아 페스티벌’ 일환으로 개최된 ‘레고마인드스톰 대회’가 12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1000여명의 전국 로봇마니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테크마니아 페스티벌’은 기술마니아들 간의 폭넓은 교류와 선의의 경쟁, 기술 친숙도 제고와 국내 산업기술 마니아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미디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술동아리축제다.

초 중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대회는 주경기인 로봇대회를 비롯, 부대행사인 로봇씨름, 로봇자동차달리기, 교사창작콘테스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며져 다양한 연령의 많은참여자들이 저마다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주경기에 참가한 각 팀들은 경기장에 놓인 빨간색, 파란색의 깃발을 지정된 장소에 조금이라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옮기기 위해 서로 의논하며 수차례에 걸쳐 연습하고 또 수정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어린 꿈나무들의 고사리 같은 손가락으로 로봇을 조립하고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 하는 등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시상은 미션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가장 정확하게 수행한 팀 중 대상 1팀과 초·중·고등부 각 부문별로 금상 각1팀, 은상 각1팀, 동상 각1팀에게 주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초등부 공군에이스팀(신은호 금천초6, 강중구 주중초 5)이 차지했으며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금상에는 중등부에 멜론밀크1팀(손기태 각리중2 박지운 운동중2)이, 고등부에는One Stop Closer팀(김인환 무원고1, 정대현 무원고1)이 수상했다. 은상에는 초등부에 레고파워키드팀(고아담 용암초4, 유태욱 청주교대부설초4, 조경호 동주초4)이, 중등부에 멜론밀크2팀(윤형빈 산남중2, 박채헌 문의중2)이, 고등부에 상상1팀(금재윤 동산고3, 이수현 동산고3, 이한솔 동산고1)이 차지했다.

동상은 초등부에 클러치파워보이팀(김효근 남평초3, 민동현 산성초3 신준영 용성초3)이, 중등에 멜론밀크3팀(허정 주성중3, 은성현 청주중3)팀이, 고등부에 상상2팀(윤민혁 동산고1, 문예철 동산고1, 박가람 동산고1)이 받았다.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로봇씨름, 로봇자동차달리기는 참가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진행한 행사로 미래의 로봇 꿈나무들의 실력을 미리 점쳐보는 소중한 자리로 펼쳐졌다. 로봇 모형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서로 겨루는 경기로 어린 마니아들이 저마다의 솜씨를 뽑냈다.

오전에는 직접 제작한 모형로봇으로 서로 겨루어 먼저 밀어내는 쪽이 승리하는 로봇씨름 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가장 빠른 모형을 만들어 출발선에서 도착지점까지 달리는 레이싱카를 만들어 속도를 측정하는 로봇자동차달리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힘을 다했다.

무엇보다 한창 호기심을 가질 어린 나이에 작은 모형이지만 스스로 만들고 가장 힘이 세고 가장 빠른 모형을 만들려면 어떻게 조작하고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모습을 통해 일요일 한 때를 함께 한 마니아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학생들을 지도해온 교사들의 창작품으로 진행된 ‘교사창작콘테스트’에서는 다양하고 기발한 창작품들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알코 개요
덴마크 레고사(LEGO System A/S)와 계약한 (주)알코(www.alcos.co.kr)는 전국에 120여 개 이상의 레고교육센터를 설립하여 한국 내에서 레고교육센터(LEGO Education Center)와 레고 홈러닝(LEGO Home Learning)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어린이/청소년 창의성 개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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