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피제이메탈 지분 전량 200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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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코스피 001440
2010-12-14 08:48
서울--(뉴스와이어)--대한전선(대표이사 손관호)은 계열사인 피제이메탈 지분 64.6%(14,033,749주) 전량을 ㈜풍전비철에 200억 원에 매각하기 위한 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제이메탈은 대한전선 계열사인 알덱스가 지난 6월경 동통신 및 투자사업의 존속법인인 알덱스와 탈산제사업을 담당하는 피제이메탈로 인적분할을 단행하면서 분할된 신설법인이다. 피제이메탈은 지난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재상장 심의에 통과됨에 따라 13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피제이메탈 지분 매각으로 올해 약 1조500억 원 규모의 재무개선 실적을 올렸다”며 “현재 진행중인 시흥공장 부지 및 남부터미널 부지 매각도 빠른 시일 내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제이메탈은 지난 3분기에만 매출액 342억 원에 영업이익 13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올렸으며, 올해 초 포스코에 탈산제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2010년 12월 현재 자산매각 및 유상증자 통해 1조 원 초과 달성 (약 1조542억원 수준)
 프리즈미안 지분매각(2월) : 3,500억원,  유상증자 : (4월) 1,841억원, (10월) 3,250억원
 TMC 투자 지분 매각(7월) : 460억원,  캐나다힐튼호텔 지분매각/대여금 회수(8월) : 262억원
 기타 소규모부동산 등 처분 : 420여억원,  스카이텔 지분매각(11월) : 289억원
 온세텔레콤 지분매각 (11월) : 200억원 수준,  포스코AST 잔여지분 매각 (11월) : 120억원
 피제이메탈 지분매각 (12월) : 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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