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철 화재예방 위한 ‘전통시장 가스시설 안전점검’ 대대적 실시
서울시는 겨울철 가스사고로 인한 화재를 막기위해 전통시장 가스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연내에 무료 개선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통시장 주변과 점포 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전기 및 가스난로, 전기장판 등 난방기와 온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노출 가능성이 늘고 있으며, 또 전통시장 구조상 건물이 노후하고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불이 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예방을 통해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올해 1~2월과 10월~11월 총2차례에 걸쳐 각각 204개 , 86개 등 총 29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스사용 점포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실시결과, 부적합판정인 D(개선)·E(위험) 등급을 받은 100개 시장, 1,492개 점포 시설에 대해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가스시설 안전등급은 A에서 E까지 5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등급은 ‘양호-안정-주의-개선-위험’을 나타낸다.
현재 중구 인현시장 등 16개 시장 250개 점포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시장도 12월말까지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금번 점검에서는 가스누설 위험성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는데, 전통시장의 가스시설 중 가장 많이 적발된 분야는 3m 이상의 긴 가스연결관을 고무호스로 사용하고 있거나, 가스누설자동차단기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였다.
서울시는 금번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내 LPG사용 점포의 3m이상 되는 고무호스는 모두 쇠파이프 배관으로 교체 완료 또는 계획이며, 가스누설 자동차단기와 가스누설검지기를 설치해 만약의 사태에 긴급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통시장 특성상 점포 내에 불안정하게 비치되어 있던 LPG 용기는 옥외의 안전한 위치로 이동 완료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전통시장 내 가스 취약시설을 뿌리뽑기 위해 ‘개선’에 해당하는 D등급 시장부터 실시하던 교체사업을 ‘안정’단계인 B등급 시장으로 강화해 부적합시설을 전부 개선할 계획이다.
가스시설 점검 외에도 자치구·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전기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서울시는 내년 1월말까지 29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는데 △비상출구 및 소화기 주변 물건적치 여부 △난방기구 주변 인화물질 존치유무 △소화기이상 유무 및 정위치 설치여부 △이동식 난로·가스 및 유류 사용기기 등 화재위험요소 안전상태 점검 등 소방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화재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기안전점검과 보수사업도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년간 서울시내 총202개 시장의 19,974개 점포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 7,526개 부적합한 노후설비(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옥내배선 등)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수를 완료했다.
내년에도 88개 전통시장의 1만여개 점포에 대해 전기누전, 전기시설 노후상태 및 노출배선 상태 점검 후 부적합한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스위치, 콘센트, 배선 등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가스·전기·소방 등 안전 취약시설 점검 및 개선을 실시한 덕분에 07년 이후 전통시장 화재발생건수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종범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요인인 가스·전기·소방 등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분야별 개선사업을 실시해 화재로 부터 상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 서민들의 생활경제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도 좀 더 다각적인 점검을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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