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치 이하 모바일用 OLED, 20인치 이하 모니터用 OLED에 이어, 지난 1월 21인치 HD급 OLED 시대를 개막한 삼성전자가 4개월만에 세계최초로 40인치 HD급 OLED를 선보이며 대형 OLED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WXGA(1280×800) HD급 패널이며, 소비전력이 낮고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능동(Active Matrix)구동방식을 채택했다.
삼성전자 개발한 40인치 OLED 제품은 4세대 유리기판(730×920 기준)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대형 TFT-LCD 제조방식인 아몰포스 실리콘(a-Si)방식을 기반으로 개발해 대형 화면으로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4세대 유리기판 기준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은 향후 AM OLED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4세대이상 대형기판에서도 낮은 원가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 제품은 △ 최고휘도 600니트(nit)의 화면 밝기와, △ 5,000:1 이상의 명암비(흑백 대비비), △ 80% 이상의 색재현성으로, OLED의 빠른 응답특성과 더불어 HD급 해상도를 적용해 초고화질 동영상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TV 세트로 제작 시에도 3cm이하로 제작이 가능한 초슬림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삼성전자는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 업계 1위의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OLED 개발을 시작, 작년에는 14.1인치 WXGA(1280×768) OLED 패널을 개발했고, 올 1월에는 HD급(1920×1080) 21인치 OLED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데 이어 또 다시 세계최초로 40인치 OLED 개발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삼성전자 LCD총괄 LCD연구소 정규하(丁奎夏) 상무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40인치 OLED는 대형 OLED TV 시장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은 LCD 시장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까지 선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독보적 1위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성장동력사업 세부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이번 개발은 "아몰포스 실리콘(a-Si) 기판을 이용한 4세대급 HDTV용 저원가 Solution Based AM OLED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되어 왔다.
40" OLED 패널은 오는 24일부터 美 보스턴에서 개막되는 SID 2005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OLED 시장규모는 지난해 3억달러 규모에서 '06년 12억 달러, '07년 18억 달러, '08년 26억 달러, '09년 44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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