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자 취업진로 조사’ 국내 첫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10년 12월 15일부터 ’11년 2월 28일까지 전국의 약 616개 고등학교의 대학 미진학 졸업예정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진입과정과 노동시장 경험을 조사하는‘고졸자 취업진로 조사’예비조사를 실시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고졸자 취업진로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대학에 가지 않은 고졸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노동시장 진입과정 및 노동시장 경험 분석을 통해 ▲급변하는 청년층 노동시장 예측 ▲청년구직자를 위한 직업선택의 기초자료 제공 ▲진로지도 및 직업훈련, 교육 및 고용정책 수립 등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그 동안 미진학 고졸자에 대한 통계의 부족으로 관련 정책수립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동 조사가 완료되면 우리나라 고졸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현황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용정보원은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산업 및 직업별 국가인력수급전망,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미진학 고졸 청년층을 위한 고용정책을 수립하는데 핵심 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에서 구축될 1만 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향후 2~3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 조사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고용정보원의 박상현 고용조사분석센터장은 “효과적인 국가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매우 중요하다. 신뢰성 있는 자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각 고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응답한 자료들은 통계법에 따라 보호되며 국가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와 학술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work.go.kr

연락처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조사분석센터
박상현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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