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금융, 콜센터 상담전화 폭주해

서울--(뉴스와이어)--신용불량자 신용회복 전문기관인 한마음금융(주)의 콜센터 상담전화에 불이났다. 한마음금융은 지난 5월 17일부터 상담콜센터를 통하여 신용회복관련 각종상담을 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67만건, 일평균 약3만8천건에 달하는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콜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권용운 팀장은 "콜센터 103명 전원이 쉴새없이 상담에 응해도 걸려오는 전화에 30%정도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인원을 1차 증원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걸려오는 전화상담을 다 응해주지는 못하고 있어 한마음금융 프로그램에 대해 신용불량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콜센터를 통한 신용회복지원 상담실적은 현재까지 약20만건이며 내용별로는 한마음금융 신용회복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31.2%로 가장 많고 자신의 채무를 묻는 전화가 7.4% 대부제외 대상금액에 대한 문의가 6.6%, 한마음금융 구제대상이 아닌 사람의 신용회복관련 상담전화가 5.7% 순 이었다.


2004년 6월 10일 현재 한마음금융에 대부신청한 신용불량자는 대부신청 예약자 3만 7천명 및 대부신청자 3만 6천명 도합 7만 3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자는 단 14영업일 만에 달성한 것으로서, 1영업일 평균 약 5천2백명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대부신청 하겠다고 시간예약을 했다는 것이다.

현재 실제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부금을 완납한 사람은 약 3만여명 이지만 현재 콜센터 상담전화가 폭주하고 대부신청자가 7만여명에 달해 향후 실적전망을 밝게 하였다.

한마음금융의 신충태 대표는 "신용불량자들은 더 이상 이렇게 많은 금융기관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신용불량자 구제책은 없을 것이므로, 신청 시한인 8월 20일까지 반드시 대부신청을 하여 마지막 신용회복의 기회를 잃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자중 실제 선납금을 납부하여 대부실행된 비율이 제2기(2004년 6월1~10일 : 7영업일)에 90%로 전기(2004년 5월20~31일 : 7영업일)의 70%대비 20% 급상승 하였다.

선납금납부는 3영업일 이내에 하면 되므로 실제 대부실행 비율은 이보다 높을것으로 예상되어 거의 대부분의 대부 신청자가 선납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것은 실제 신용회복의 의지가 있는 신용불량자들이 본격적으로 한마음금융 대부신청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므로 한마음금융이 신용불량자 신용회복기구로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m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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