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조수미의 약속, 천사를 초대합니다’ 자선콘서트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와 SMI 엔터테인먼트(대표 조영준)는 공동으로 국내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하여 ‘조수미의 약속, 천사를 초대합니다’ 자선콘서트를 12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상명대학교 내 상명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자선콘서트는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인 조수미씨가 각계각층의 사회저명 인사 1,500여명에게 편지와 초청장을 보내 취약계층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금을 호소하는 형식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BS가 지난 10월 4일 방영한 ‘천사데이’ 프로그램에서 근위축증이라는 선천적 장애가 있는 최다인(여·14) 양이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 조수미 씨에게 편지를 보낸 인연으로 시작됐다.

조수미씨는 이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독일 현지에서 연결된 인터뷰를 통해 최다인 양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기부천사들을 공연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SMI, KBS의 협조로 그 약속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조수미씨의 정성어린 뜻에 공감하고 기부를 실천한 각계각층 인사를 비롯하여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수요봉사회 회원, 적십자사 정기 후원자, 취약계층 어린이 등 1004명이 관객으로 초청된다.

‘조수미의 약속, 천사를 초대합니다’의 공연은 60인조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비킴, 엄기준, 택연, 수지, 은정, 서정학, 원더보이스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꾸미며, 장래 성악가가 꿈인 최다인 양도 조수미씨와 함께 꿈에 그리던 무대를 갖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25일 오후 5시35분부터 7시까지 85분간 크리스마스 특집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KBS 1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공연 수익금으로 재난과 생활고로 고통받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웹사이트: http://www.redcro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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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RCY기획팀
담당자 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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