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임직원들, 낭독 및 입력 봉사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와 점자책 제작

- 100여명의 임직원, 국내 최초로 낭독봉사 및 타이핑 봉사 통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및 점자책 제작에 참여

- 세계명작 20작품 국문과 영문 오디오북 및 점자책 총 600부 제작 예정

- 제작된 오디오북과 점자책은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시각장애특수학교 및 도서관에 보급할 예정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타차드금융지주 및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 등 자회사들 임직원 100여명이 단순 기부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와 타자 실력 등 재능을 기부하는 특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독서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 임직원 55명은 세계 명작 20작품을 직접 낭독하는 봉사로 오디오북(녹음도서) 제작에, 45명은 입력 봉사를 통해 점자책 제작에 참여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제작비용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도서 제작에 참여하는 최초의 기업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디션 진행, 녹음시설 제공 등 제작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월 중순, 참여 직원의 목소리에 알맞은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된 바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각 임직원에게 목소리에 맞는 서적이 배정됐다. 배정된 작품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 영문 녹음과 입력봉사가 진행되며, 제작된 오디오북 500부 및 점자책 100부는 내년 봄에 시각장애특수학교 및 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오디션을 심사한 서혜정 성우는 “오디션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아마추어 같지 않고 정말 잘 하는 것 같다”며 참가한 직원들의 숨은 재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기업아이덴티티팀의 크리스토퍼 도미터(Christopher Domitter) 상무는 “스탠다드차타드의 핵심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은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및 점자책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한국 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황덕경 미디어접근센터 센터장은 “돈을 기부하는 것은 10명 중 한 두 명이 할 수 있는 좋은 일이지만 돈과 재능을 함께 기부하는 것은 1천 명 중에서도 몇 명 못할 아름다운 기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연말을 맞아 브랜드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하기 위해 시각장애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인 무료 택시 3대를 시각장애인 연합회에 지원한다. 또한, 비젼케어서비스와는 해외무료안과 활동 지원 및 한빛예술단 신입단원모집을 위해 지원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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