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3GPP2 및 APT 의장단 대거 진출

성남--(뉴스와이어)--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 TTA, www.tta.or.kr)는 2010년도에 동기식 이동통신 기술 국제표준화 기구인 3GPP2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전기통신 협의체인 APT에서 한국이 총 8석의 의장단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12월 초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3GPP2 회의에서는 삼성전자 김대균 수석연구원이 기술규격분과 무선접속 그룹 부의장으로 신규 선출되었고, 엘지유플러스 구연상 부장이 시스템 그룹 부의장으로 연임되었다. 이로써, 3GPP2 기관참가사 위원회 부의장으로 연임된 TTA 진병문 본부장, 조정위원회 부의장으로 연임된 엘지전자 이병관 부사장, 재정분담위원회 부의장으로 신규 선출된 TTA 김은교 대리 등 3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이 3GPP2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의장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3GPP2는 동기식 이동통신 기술인 IMT-2000의 표준화를 추진 중인 국제 표준화 협력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부터 창립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통신 협의체(APT) 산하 무선그룹인 AWG 회의에서도 의장단 진출이 활발하다.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AWG 제9차 회의에서 삼성전자 송주연 책임연구원이 AWG 산하 기술총회 의장으로, 삼성전자 임은택 책임연구원이 광대역접속규격 작업그룹 의장으로, TTA 오충근 박사가 ITS 작업 그룹 에디터로 각각 신규 선출되었다.

AWG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MT-2000의 실행과 서비스의 확장 및 주파수 이슈를 포함한 무선통신 서비스 전반의 기술협력 및 표준개발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표준화 기구이다.

올 해 3GPP2 및 AWG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한국은 의장단에 5명이 신규 진출하고 3명이 연임하여 그 동안 미국, 일본 중심으로 진행되어오던 표준화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무선통신 관련 국내 기술을 국제 표준에 보다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2010년 주요 정보통신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으로 선출 및 활동 중인 한국인은 당초 115명에서 3명이 증가하여 118명이 되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연락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
김은교 대리
031-724-0098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