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에 걸쳐 구축되는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출입통관, 징수, 수출입화물관리, 세액심사, 관세환급, 위험관리, 관세정보통합관리 시스템 등 관세행정 업무에 필요한 핵심적인 시스템을 포함하는 것으로 에콰도르 관세행정 프로세스 분석 및 재설계 등을 거쳐 정보화 계획 수립과 현지 실정, 제도에 맞게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여 에콰도르 관세행정발전의 큰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관세청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도미니카·과테말라 등 이전의 UNI-PASS 수출은 국내 유·무상원조자금으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에콰도르는 순수하게 자체자금으로 2,400만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이번 수출은 실질적인 외화획득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또한, 우리나라 관세청의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시스템*도 추가적으로 수출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관세청은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수출입신고는 물론 검역 등 수출입통관에 필요한 각종 요건확인 관련 업무를 하나의 창구에서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종이서류 감축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하는 등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관세청은 이번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해 ‘07년 에콰도르 방문을 통한 UNI-PASS 홍보 실시, ’09.4월 에콰도르 고위관계자 초청·연수, ‘10.9월 한-에 관세청간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지원협정 체결, ‘10.11월 한-에 관세청장회의 개최 등 현지 대사관과 협조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관세청에서는 이번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을 안데안 공동체(에콰도르,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지역 국가들에 대한 UNI-PASS 수출사업의 교두보(橋頭堡)로 활용하고, 향후 우리 관세행정시스템의 해외수출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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