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미디어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모색
문화부는 최근 스마트미디어 열풍, 디지털방송 전환 등 다매체 다채널 경쟁이 가속화되는 미디어환경 변화를,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방송콘텐츠 제작 시스템과 금융 시스템 중점 논의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송콘텐츠산업 가운데 가장 중추적인 영역인 방송콘텐츠 제작과 금융 영역을 중심으로 관련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원대 한진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의 ‘다매체 창의 경쟁 시대 방송콘텐츠 제작 시스템과 방송콘텐츠 진흥 정책 방향’ 발제로 시작한다.
심상민 교수, 방송콘텐츠 품질 결정짓는 선진 제작 시스템이 열쇠
심상민 교수는 발제에서 “미디어 융합과 멀티디바이스 미디어 환경에 맞추어 제작 시스템이 기존 제작 위주에서 기획, 유통까지 고려한 스튜디오형 제작 시스템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하면서도 “성급하게 할리우드를 따라가는 대형 스튜디오 모델이 아니라 한국 현실에 맞춘 제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조은기 교수, 방송콘텐츠 금융 센터와 같은 구심적 역할을 할 거점 필요
성공회대 조은기 교수는 ‘국제 콘텐츠 시대 방송콘텐츠 금융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제한다. 조 교수는 발제에서 ‘미디어환경 변화를 호기로 삼아 선진형 방송콘텐츠 금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MDA)의 사례를 들어 정보 공유 시스템, 방송콘텐츠 전용 완성보증보험사 설립, 국제기금 등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권호영 박사,“콘텐츠 영역의 문화적 창의성 강조, 장르 간 연계 필요”
‘창조 경제 시대, 문화정책과 방송콘텐츠 진흥 정책 연계 방안’ 주제에 대하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권호영 수석 연구원이 발제한다. 권 연구원은 장르 간 수평적 겸영, 집단 창작, 디지털 제작을 통한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 간 연계가 중요하고, 방송콘텐츠산업 진흥 정책도 문화예술 정책과 연계 속에서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토론자로는 이상훈 전북대 교수, 정윤경 순천향대 교수, 주영호 SBS 정책팀 연구위원, 조범 MBC플러스제작센터장, 이동기 트럼프미디어 대표, 이형민 굿스토리 대표, 신강영 CJ창투 대표 등이 참여한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내용을 비롯하여 방송콘텐츠업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수렴하여 내년 방송콘텐츠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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