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레저 기업들 뭉쳤다…한국해양협회 발족
경기도는 16일 경기중기센터에서 관내 해양레저 산업 관계자들이 ‘한국해양협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된 ‘한국 해양협회’는 해양레저 기업들이 앞장서 협회를 구성했으며, 해양레저 문화보급, 시장창출, 정보교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협회는 경기도 서해안을 세계 해양레저 구축의 장으로 만든다는 뜻으로 공식 출범하여, 오는 1월경 총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매년 성공리에 개최되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그동안 국가 차원의 관 중심으로 운영된 시스템에서 실질적인 기업 관계자들의 참여로 민관합동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한국 해양협회는 지난 9월 경기해양산업협회(가칭)를 구성해 모임을 갖고 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도의회의 예산 삭감 등에 관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이날 발족식에는 (주)마린디지텍, STI, 현대 씨즈올 등 국내 45개의 해양레저산업체 관계들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레저경영전문대학 연구원 등 국내외 해양 레저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대한민국의 해양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공유했다.
이번 발족식에 참석한 김대규 시뮬레이션테크 대표는 “이번 한국 해양협회 발족으로 관민 합동의 시너지는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8년 경기국제보트쇼 참가를 통해 수주한 쿠웨이트 소방선을 완공해 오는 1월에 납품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네트워크 확장이 쉽지 않은 국내 해양 중소기업에게 바이어와의 만남과 사업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정승갑 현대씨즈올 대표는 “경기국제보트쇼와 같이 국제적이고 비즈니스가 주축이 된 해양레저 산업을 완성하기 위해서 협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해양레저 산업 기업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역할을 물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해양 레저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제전문 보트쇼인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지식경제부가 인정한 국제 전시회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10월에는 IFBSO(국제보트쇼연합) 집행부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국제전문 보트쇼 인증을 위한 총회 상정을 받은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산업에 대한 향후 계획과 관련 기업들의 이와 같은 행보는 경기도 서해안의 미래가 밝고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날이 갈수록 동북아시아의 해양레저 중심지로서 면모를 드러내는 경기도의 모습에 전 세계에 이목이 쏠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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