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석면분석능력 국제적으로 인증받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석면으로부터의 건강위해를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2009년 8월 1일 보건환경연구원에 석면조사팀을 신설하였고, 미국 시카고 McCrone연구소 등 국내·외 석면분석 전문교육기관의 교육 이수, 투과전자현미경·X선 회절분석기를 비롯한 최신 분석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최고의 석면분석능력을 갖추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석면분석 실험실 인증프로그램에 따라 석면 분석에 필요한 품질매뉴얼 및 절차서를 준비하였고, 10월 26일∼28일까지 3일간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의 평가사가 내한한 가운데 석면분석에 대한 문서의 이행여부, 기술적 능력, 숙련도 시험평가 등 철저하고 까다로운 현장 심사 및 평가를 거쳐 11월 9일 최종적으로 국제인증을 획득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내 일반대기 중 석면 모니터링을 최초로 우리의 분석기술로 실시하였으며 미국이나 캐나다 도심지역보다 0.00024∼0.00092 fiber/cc 낮은 결과를 알 수 있었고, 국내에서 미국으로 의뢰하여 분석하는 석면 미량 함유물질을 국제인증 취득으로 공신력을 확보한 서울시 자체분석으로 예산절감 및 국내 석면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적 공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내 대기질 석면 노출 위해성 평가에서부터 각종 석면함유 환경매체 등 석면의 위해가 예측되는 모든 시료를 철저히 분석하여 그 결과를 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에 공개함으로써 시민고객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시가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ihe.seoul.go.kr
연락처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오석률
02-570-3171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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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9일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