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창인 대한민국 모습 - 20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은 지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창이다.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분위기로 가득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아리랑 투데이>와 함께 만나러 가자. 회색빛의 도시가 오색 빛으로 물들고, 추위에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따스한 사랑이 찾아오는 그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원래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종교적 명절이지만, 크리스마스는 이제 하나의 문화적 행사로 거듭났다.

지금 대한민국은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빛나고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요즘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에 위치한 대형 수족관이다. 이날 수족관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비롯하여 특별한 쇼가 펼쳐졌다. 산타 옷을 입고 등장한 다이버와 정어리 떼가 펼치는 환상적인 수중 쇼가 그것이다. 은빛 물결을 출렁이며 움직이는 2만 여 마리의 정어리들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먹이를 먹을 때 발생하는 전기로 트리 전구에 불을 켠다는 전기뱀장어 트리 불 켜기 쇼는 뱀장어의 건강을 생각하여 하루 2번만 열린다. 전기뱀장어 트리 점등식은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기적이다.

한편, 인터넷에서도 크리스마스는 화제의 검색어로 떠올랐다. 그 중에서도 최근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성탄버스라는 검색어가 자주 눈에 띈다. 성탄버스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버스회사를 찾아갔다. 창가에도 천정에도, 버스 곳곳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한 성탄버스는 서울에 오직 21대밖에 없는 귀한 버스다. 그렇다 보니 성탄버스를 타는 승객들은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버스 내부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도시를 벗어나면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산타마을은 원래 허브농장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마을로 변신한 이곳의 직원들도 산타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밤이 되면 300만 여개의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진 대한민국. 화려한 불빛과 멋진 이벤트, 그리고 서로에 대한 따스한 사랑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그곳으로 함께 가보자.

12월 20일 (월) 오전 7시 (재방송 - 오전 11:30, 오후 2:00)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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