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92년 한·중 수교 이후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에 대비해 지난 2002년부터 시가 많은 공을 들여 중국영사관 유치활동을 전개해 온 끝에, 지난 14일 외교통상부가 ‘駐광주중국영사사무소’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광주시 관내에 최초로 외국공관이 설립되게 됐다.

국내 중국공관으로는 서울 대사관과 부산 총영사관에 이어 3번째로 광주영사사무소가 설립되게 됐으며, 앞으로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 4개시·도를 관할하게 된다.

※ 중국내 한국공관 : 북경대사관, 상해·꽝저우·청도·심양·홍콩총영사관

현재 우리시와 상해간에 국제 정기 항공노선이 취항하고 이 지역 4개 시·도가 중국내 25개 도시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으며, 동지역내 거주하는1만여 중국인과 함께 2004 호남권 대중국 교역량은 약96억불(수출 71, 수입 25)로써 인적·물적 교류가 해를 거듭할수록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위와 같은 교류수요에 따라 시에서는 이 지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 보호, 양지역간 교역활동 지원, 서남해안 해상분쟁의 신속한 해결, 중국을 방문하는 지역민의 비자발급 편의 등을 위해 중국 영사관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그간 시에서는 중국영사관 유치를 위해 중국 외교부장, 주한 중국대사,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외교통상부장관,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시장 건의서한 발송 4회, 국내 13개 중국관련 단체에 대한 협조요청 공문 발송 2회, 외교통상부에 대한 유치활동 지원건의 3회, 중국대사관 관계자와의 실무협의 7회 등 다각적이고도 입체적인 유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10월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한 한·중 외교부 영사국장 회의시 의제로 채택되고 작년 10월 20일에는 박광태 시장께서 리빈(李 濱) 중국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영사관 설치를 강력 요청하기에 이르렀으며, 11월에는 중국을 방문하는 광주통상협력기업인협의회장(삼능건설 이승기 회장)을 통해 중국 외교부 부부장에게 시장 친서를 재차 전달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여러 활동에 힘입어 막강한 경쟁도시들을 물리치고 중국공관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우리지역의 발전은 물론 양국관계의 굳건한 디딤돌이 될 광주영사사무소는 중국대사관측의 사전 준비가 마무리되면 조만간에 업무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운영성과에 따라 영사관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시에 중국영사사무소가 설립되면 연간 약20만명에 달하는 이 지역 중국방문객의 비자발급 비용절감(연간 약70억원), 중국정부의 관광개방 정책에 따른 호남·제주권의 중국 관광객 증가, 매년 증가추세인 산업 및 경제 교류는 물론 양국간 활발한 통상활동의 지원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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