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자원봉사단,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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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07:00

논산--(뉴스와이어)--지하철 질서 개선을 위해 마음수련 자원봉사단이 나섰다. 지난 7월 시민 공원 및 유원지 등에 환경캠페인을 실시해 오던 마음수련 자원봉사단은 지난 12월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으로 확대 활동을 결정했다.

‘두 줄 서요, 에스컬레이터! 함께해요, 우측 보행!’ 이라는 구호를 내걸은 마음수련회 자원봉사단원들은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을 위해 역내에 배너를 설치하고, 구호를 안내했다. 동시에 역 주위에 에티켓 사진 공유, 환경 미화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마음수련회 유연철(32) 자원봉사단원은 “2천 여 만 명이 넘는 수도권의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이용문화만 바뀌어도 행복지수는 높아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하였다”고 말하면서 “지하철 에티켓 캠페이 지하철 질서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200여 개가 넘는 지역 수련원이 운영되고 있는 마음수련회에서는 마음도 비우고 환경도 살리자는 뜻을 모아 지난 7월 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스트레스 없는 맑고 행복한 삶,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는 마음수련은 1996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13여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30만여 명이 경험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마음 비우기 프로그램이다. 현재 마음수련회는 논산에 있는 본원을 비롯해 국내외에 277개 지역 마음수련회가 운영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기업 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대학생 마음수련 캠프,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 교원 자율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누구나 쉽게 생활 속의 마음 비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음수련회 자원봉사단은 향후 수도권 지하철 역에서 지하철 에티켓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지하철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마음수련 개요
마음수련 명상은 비영리법인으로 1996년 시작되었습니다. 마음 빼기 명상 방법을 통해 성찰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상설 프로그램 외에 청소년 마음수련 캠프, 대학생 마음수련 캠프, 마음수련 교원 직무연수, 관공서 기업체 연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에 메인센터를 비롯하여 2015년 현재, 전세계 42개국 326개 센터에서 마음 빼기 명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editationlif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