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별미식 옥수수밥에 적당한 옥수수 품종 소개
옥수수쌀은 여름철 한시적인 풋옥수수 맛을 일년 내내 느낄 수 있도록 옥수수 과피를 벗겨내어 가공한 것으로 쌀 등과 섞어서 잡곡밥으로 이용할 경우 가정에서 별미식으로 즐길 수 있다.
찰옥수수밥은 탱글탱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옥수수 고유의 맛을 제공하며, 단팥죽에 넣어 먹거나 옥수수범벅, 샐러드 등 다양한 식품 조리 시 부재료로도 이용 가능하다.
검정찰옥수수인 ‘흑진주찰’은 도정한 후에도 흰찰옥수수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 함량이 61배 높게 들어 있었으며, 다른 옥수수에 비해 수분 흡수 속도가 빨라 실제 쌀과 섞어서 밥을 했을 때 퍼짐성이 좋아 맛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흑진주찰’은 2008년도 육성한 간식용 찰옥수수로 과피가 얇아 식미평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서 호평을 받았으며, 또한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하기에 편한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이유영 연구사는 “기능성을 가진 ‘흑진주찰’이 취반용 옥수수쌀로도 가공적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별미식 혼반용 이나 단팥죽, 샐러드 등의 식품 부재료로 이용이 확대될 경우, 국내 찰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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