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나눔과 봉사’ 정신, 해외서 펼친다

- 필리핀 빈민지역 ‘타워빌’ 봉사 40명 학생 참여…21(화) 출범식 개최

- 2011년 1월 5~17일까지 기술 교육 노력봉사 및 체험학습활동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는 내년 1월 5일(수)~17일(월)까지 12박 13일 동안 필리핀 블라칸주 타워빌로 동계 해외봉사를 떠나기에 앞서 21일(화) 오후 교내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에는 한기대 학생 40명, NGO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여하며 기술봉사,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기대는 학생자치단체 중 봉사에 적극적인 학생을 4명 추천하고, 기술봉사, 컴퓨터, 국어, 미용 등 분야별 특기자를 36명 선발했다.

타워빌은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5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주민 5만 명(6천 세대)이 거주하는 도시빈민 강제이주지역으로서 의료, 학교 등 사회기반시설이 매우 낙후된 지역이다. 또 주민들이 하루 생계를 1달러 미만으로 해결하는 지역이라 기초적인 생계문제 또한 절박한 곳이다. 그래서 한기대는 교직원들에게 여름 옷가지와 영어 동화책 등을 연말까지 기부받아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단을 인솔하는 노대석 학생처장은 “해외 빈곤지역에 한기대의 ‘기술·교육·문화’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나눔과 봉사 정신을 국제사회에 전파하고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기대 학생들은 타워빌에서 기술 및 노력봉사활동으로는 빈곤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보수 및 시설건립(야외교실), 전기·주민공용시설·놀이터 개보수, 주민생활개선(울타리 설치, 천정 보수) 등의 활동을 벌인다.

교육봉사로는 한국어, 컴퓨터, 한국문화 교육과 유아교육을 실시하며, 교류봉사로는 현지 주민 및 청소년들과 전통문화 교류, 우리 마을 미래 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빈곤현장 견학, 기업체 방문, 자연체험 등의 체험학습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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