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다문화 도서관에 ‘올리볼리관’ 오픈

-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2일 다문화 도서관 ‘모두’에 올리볼리관 오픈

- LED TV와 컴퓨터를 비롯한 멀티미디어기기,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CD 등을 비치

- 향후 전국 다문화 도서관 및 지역 도서관에도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

뉴스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
2010-12-22 09:23
서울--(뉴스와이어)--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은 22일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다문화 도서관 ‘모두’에 ‘올리볼리관’을 오픈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개최된 올리볼리관 오픈식에는 문종석 다문화 도서관 모두 대표와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부모 및 아이들이 참석했으며, 올리볼리관 소개 및 시연이 이뤄졌다.

다음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3월 시작한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 필리핀 등 제3세계 유명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보여주는 공익사업이다. 지난 11월에는 기존에 올리볼리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동화 중 인기 있는 16편을 선정, 그림동화 취지에 공감한 대사 및 문화예술인들이 녹음에 직접 참여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첫 오픈한 올리볼리관은 LED TV와 컴퓨터 등의 멀티미디어기기를 설치하여 그 동안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환경의 아이들도 쉽고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올리볼리 캐릭터를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 CD 등을 비치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음세대재단은 이번 오픈을 통해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이 다문화 콘텐츠를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전국 다문화 도서관 및 지역 도서관 등에 올리볼리관을 지속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세대재단 문효은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올리볼리관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부모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한국의 어린이들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통해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ollybolly.org) 및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http://kids.daum.net)을 통해 무료 서비스되며, 향후 아이폰,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는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5개 나라의 동화 60편을 영어, 원어, 한국어 3가지 자막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다음세대재단은 문화 다양성 확대를 위해 작은 도서관 및 다문화센터에 올리볼리관을 함께 오픈할 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다음세대재단 올리볼리(02-6718-0633, ollybolly@daumfoundation.org)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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