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유라시안 필하모닉 초청 ‘녹십자가족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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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2 10:16
용인--(뉴스와이어)--녹십자(대표 趙淳泰)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지난 21일 오후 본사 목암빌딩 1층 로비에서 ‘녹십자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회사 1층 로비를 특별무대로 꾸며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본사 목암타운에 근무하는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지난 2000년에 이어 두번째로 녹십자를 찾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금난새의 지휘와 소프라노 서활란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엑술타테, 유빌라테’ 중 ‘알렐루야’, ‘밤의 여왕 아리아’와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 비제 교향곡 제1번 등 4곡을 선보였다.

녹십자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고도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고립화된 개인주의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기업 활동은 여전히 친밀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휴먼네트워크가 우선”이라며, “순수 아날로그로 진행되는 음악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휴머니즘, 창의력, 감성을 일깨우자는 문화경영의 일환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반응은 가지각색. 광고팀 추가희 과장은 “사무공간인 회사에서 오케스트라와 같은 문화행사를 접한다는 것이 이색적”이라며, “지휘자와 연주자, 소프라노의 조화롭고 완벽한 하모니를 통해 벅찬 일체감과 함께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운과 감회를 표현했다.

또한, 영업기획실 김준혁 대리는 “공연 사이마다 재치있고 유쾌한 설명을 곁들여 즐겁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게 이끄는 지휘자 금난새의 모습은 조직 상하좌우 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부터 ‘녹십자가족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녹십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에게 적극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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