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전북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경쟁률 4.6대 1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2일 오후 6시 마감됐다.

마감 결과 전북대는 2,862명(정원외 포함) 모집에 13,162명이 지원해 4.6대 1을 기록했다.

모집시기가 같아 이날 함께 마감한 주요 지역거점국립대 중에서는 경북대가 3.7대 1, 부산대가 3.4대 1, 전남대가 3.9대 1, 충남대 4.4대 1 등으로 나타나 전북대가 경쟁률에서 주요 지역거점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106명 모집에 12,176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보다 대폭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높아진 전북대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전북지역을 비롯해 대전, 서울 등을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해 온 것도 높아진 경쟁률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정시 ‘가’군에서는 1,349명 모집에 5,774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시 ‘나’군에서는 일반전형에서 1,375명 모집에 6,952명이 지원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농어촌 특별전형에서는 48명 모집에 185명(3.9대 1)이, 전문계고 졸업자 특별전형에서는 51명 모집에 100명(2대 1)이, 기회균형선발에서는 22명 모집에 130명(5.9대 1)이 특수교육대상자 선발에서는 17명 모집에 21명이 각각 지원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정시 ‘가’군에 IT정보공학부(소프트웨어공학전공)로 10명 모집이 무려 261명이 몰려 2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정시 ‘나’군에서도 IT정보공학부(소프트웨어공학전공)가 10명 모집에 251명이 지원해 2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1월 26일 오후 2시에 전북대 입시 홈페이지(http://enter.chonbuk.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학과별 지원 현황 역시 전북대 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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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입학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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