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는 환자유래 세포를 바탕영양세포로 이용하여 동물바탕영양세포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인수공통 질병의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질병치료를 위한 실용화 연구의 전기를 이룬 성과이다.
본 연구결과는 5월 19일 사이언스지 인터넷 판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에는 국내에서 서울대를 비롯하여 한양대 (황정혜, 박예수, 윤현수 교수),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 김선종 박사), 한나산부인과병원 (장상식원장) 및 미국의 피츠버그 의과대학의 제럴드 섀튼 박사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양한 연령(2-56세), 남녀 및 다양한 난치병(당뇨병, 척수손상, 및 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지닌 환자의 체세포를 떼어 줄기세포의 복제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지난해 연구결과에서 실용화에 부족했던 측면을 일시에 해결한 업적으로 인정된다.
※ 지난 2004년의 연구결과는 여성의 체세포를 동일한 사람의 난자에 주입하여 복제줄기세포를 얻은 것이었음
황우석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총 185개의 난자에서 11개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듬으로써 (난자16.8개에서 1개 세포주), 2004년의 242개에서 한 개의 줄기세포를 확립한 것과 비교하면 15배 효율이 증가한, 괄목할만한 과학적 쾌거로 평가된다.
특히 1개의 세포는 5개의 난자에서, 또 다른 4개의 환자줄기세포는 두 명에서 얻은 난자를 통해 확립에 성공하였다.
이는 체외수정유래 배반포로부터 확립되는 줄기세포의 효율에 뒤지지 않는 연구결과로 난자 과다사용에 따른 최대 문제점을 극복한 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번 연구는 황우석교수팀이 난자 및 체세포의 복제 전 과정에 있어 단계별로 난자와 세포에 가해지는 미세한 체외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한 기술개발이 성공의 주요 요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의 복제배아줄기세포도 지난번 세계최초로 확립한 복제줄기세포와 같이 일곱가지의 표식인자 확인 및 염색체 분석을 통하여 정상적인 배아줄기세포로서의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배상체 형성과 생체 내 이식 실험 결과 확립된 배아줄기세포가 몸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확립된 줄기세포를 환자와의 면역관계를 시험관에서 조사한 결과 전혀 거부반응 없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는 환자로부터 얻은 인간세포를 바탕영양세포로 사용함으로써 임상 적용시 우려했던 인수공통 전염병의 감염우려를 해소시켰으므로 안전성 측면이 보완된 연구이다.
기존의 연구에서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할 때 바탕영양세포로 동물세포와 함께 배양하였으므로 이들 동물세포로부터 질병 전염의 문제가 있었음
연구의 핵심 제반기술과 인간배아줄기세포의 복제배양 기술은 이미 국제특허로 출원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거부반응 없이 환자에게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의 길을 열었다.
이외에도 환자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적합한 약제나 치료법을 개발하는데도 응용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여러 유전적 질병에 대해서도 환자 유래 줄기세포 연구를 통하여 그 원인 규명과 치료 방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진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법률에 따라 “배아연구기관” 및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의 등록을 마쳤으며, 관련법규 및 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려대학교 김종훈 교수는 “이번성과는 줄기세포연구 분야에서 다시보기 어려운 세기적인 금자탑”이라고 하였다.
미국하버드 대학의 조지 큐 데일리 박사는 “이 연구는 한마디로 굉장한 일이다”라고 평가하였다.
공동 연구팀의 미국측 책임자인 피츠버그 의과 대학 제럴드 새튼 교수는 “수십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던 획기적 연구 결과” 라고 평하였다.
미국 하버드 대학 더글라스 멜튼 교수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결과는 처음으로 실험실에서 면역 결핍과 당뇨병의 발병 기전을 밝힐 수 있는 획기적인 업적이다” 라고 평가하였다.
연구 책임자인 황우석 교수는 “결과가 임상적으로 환자에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분화된 줄기세포가 생체 내에 주입되었을 때 암을 형성하지 않는다는 동물 실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과 특정세포로의 분화기전을 확립해야 하는 등 해결되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어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연락처
차용호 02)2110-3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