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 월간 ‘저작권 보호’ 송년호 발간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11월의 불법복제물 단속통계를 분석한 월간 <저작권 보호> 12월호를 23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월별 단속통계와‘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의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한 김중태 IT문화원 원장의 칼럼을 게재했다.

김중태 원장은 소셜네트워크를 둘러싼 저작권 분쟁사례를 소개하며“소셜네트워크 관련 저작권 보호 대상의 기준을 명확히 정의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업계와 사용자, 법률 관계자간 공청회와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일점과 기준을 정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저작권보호센터 기술연구팀 정혜원 과장이 통합 불법저작물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IPiMMS) 구축 및 발전방향에 대한 리포트를 실었다.

정혜원 과장은 불법저작물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모니터링 업무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할 수 있게 되었고, 담당자들의 업무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반복 작업의 최소화를 통해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셜인터뷰에서는 대학생이 뽑은 방송진행자 설문조사 여자부문 1위에 빛나는 앵커 김주하 씨를 만나 뉴스 저작권에 관한 생각과 최근 근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밖에 송년특집으로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의 2010년 활동을 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11월 온라인 상 전체 모니터링 실적은 44,959건(5,339,414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21,697건(93%)이 증가했으며, 점수대비 1,694,424점(46%)이 증가했다.

온라인 출판 분야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인해 타 분야 대비 실적이 3,180,83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만화(1,591,653점), 방송(336,587점), 음악(134,616점), 영화(72,981점), 게임(22,747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홈인턴 모니터링 인력이 충원됨에 따라 주말 및 야간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 각 분야별 모니터링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1월 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 전체 단속실적은 55건(19,205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58건(51%)감소, 점수대비 10,084점(34%)이 감소했다.

영상 분야의 집중단속으로 인해 타 분야 대비 단속실적이 16,66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음악(2,540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용산지역을 중심으로 주말단속 등 강력한 단속·점검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점차 불법복제물 유통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11월 한 달간 적발된 전체 오프라인 불법복제물을 국내외물로 구분해본 결과 국내물이 4,767점(25%), 해외물이 14,438점(75%)으로 나타났다.

웹보드 차트 음악 분야(가수별) 1위는 2NE1(3,753점), 2위는 싸이(3,226점), 3위는 2AM(2,764점) 으로 나타났다.

영화 분야에서는‘인셉션’이 1,72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나잇 & 데이’(1,470점), 3위는‘A 특공대’(1,211점) 등의 순이었다.

길보드 차트 음악 분야(개인앨범) 1위는 나훈아(2,405점), 2위는 장윤정(1,729점), 3위는 이문세(962점)로 나타났다.

영상 분야1위는 영화‘22 블렛’(178점),2위는 애니메이션‘신기한 스쿨버스’(174점), 3위는 영화‘바비’(144점) 등의 순이었다.

※ 웹보드·길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통계정보임.

월간 <저작권 보호>는 저작권보호와 관련한 국내 최초의 정기적인 통계보고서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저작권 관련기관, 법조인, 언론사 대학 관련학과 및 도서관 등 약 1,000여 곳에 배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leancopyr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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