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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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윌
2010-12-23 14:41
서울--(뉴스와이어)--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발행하고 있는 미디어윌(대표:이승철)은 연중캠페인으로 1년 동안 모은 헌혈증서 총 802장 중 495장을 12월 22일(수)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백혈병어린이재단 쉼터에 전달했다.

미디어윌은 지난 1995년부터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헌혈증서를 각 지역사회와 ‘백혈병 어린이 후원회’를 통해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해왔는데, 올해 모은 802장의 헌혈증서를 합치면 지금까지 전달한 헌혈증서는 총 26,957장이나 된다.

올 2010년 한 해 동안 전국 46개 지역의 벼룩시장을 통해 모인 헌혈증서는 총 802장이며, 이 중에서 부산벼룩시장을 통해 모아진 307장의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백혈병 환자들에게 별도로 전달되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해 발급된 헌혈증서 256만9,954장 중 회수된 것은 50만4,329장으로 회수율이 1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한 만큼 무상으로 수혈 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가 20% 정도만 사용될 뿐 80%는 서랍 속, 장롱 속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헌혈증서는 수혈 시 장당 대략 7,000원~1만원 정도의 할인효과가 있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된다.

벼룩시장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 담당자는“95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7~8장의 헌혈증서를 보내 주는 분도 있고, 주변인들의 헌혈증서를 모아 수 십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보낸 열성적인 참여자도 있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지만 작지만 소중한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우리의 이웃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벼룩시장에서는 헌혈증서를 보내주는 고객에게 줄광고를 무료로 게재해주는 혜택을 제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미디어윌 개요
미디어윌은 1990년 생활정보신문 ‘벼룩시장’을 발행한 이래, 다양한 뉴미디어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문 미디어와 인쇄, 유통, 외식 등 1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그룹사로 성장했다. ‘인류에 봉사하는 회사’란 경영 이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고객 만족’과 ‘초일류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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