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미·유럽의 한파·폭설과 우리나라 날씨 동향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1월부터 현재(12월)까지, 북반구 중위도 곳곳에서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발생하여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

이에 반해, 우리 나라는 주기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기가 유입되면서 기온 변동폭이 컸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

원 인

2010년 11월 16일 이후, 북극 기온이 상승하면서 강한 음의 북극진동(그림3의 a)이 발생하여 지속되고 있음.

이로 인해, 북극의 찬공기 소용돌이가 약화됨에 따라 북극지방의 한랭한 공기가 중위도로 남하하여, 북반구 중위도 곳곳(유럽~러시아~중국북부~미국)에서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발생되고 있음.

반면, 우리나라는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크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극지방의 한기의 축이 우리나라 동편에 위치(그림3의 b)함에 따라, 북미·유럽과 같은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은 없었으나, 간헐적으로 우리나라를 통과한 저기압 후면에서 한기가 유입되어 짧은 한파가 자주 나타났음.

전 망

당분간 음의 북극진동 지수가 지속되고 한기의 축이 동편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1년 1월에는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두세 차례 강한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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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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