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리더를 꿈꾼다면 ‘감성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길러라
- 감성미술 사업가로 변신한 이다도시의 프랑스식 교육법
“원래 프랑스-한국, 유럽-아시아의 관계를 다루는 국제비즈니스를 전공했어요. 방송 일을 하면서도 글로벌 리더로서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관심이 많았죠. 마침, 두 아이를 교육하면서 21세기형 인재의 자질은 바로 창의력임을 깨달았어요”
아이 가슴에 감성의 창문을 달아줘라
유럽문화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아온 그녀는 한국에서 아이들을 기르면서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특히 정형화 될 수 없는 미술교육에서 프랑스와 한국의 큰 차이를 느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 ‘사과를 표현해 보세요’ 라고 하면 대개의 아이들이 동그라미를 그리고 빨간색을 칠해요. 사과는 초록색부터 벌레 먹은 사과, 깨물어 먹은 사과, 껍질을 벗긴 사과 등등 아주 다양한데 말이죠. 창의력의 부재가 가져다 준 슬픈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술교육은 창의력 발달에 가장 도움이 되는 기초 교육입니다.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보고 느끼고 이해하고 경험한 것에서 얻어지는 결과물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방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성 미술 교육을 강조한 그녀는 밀라보탕의 예술학교(에꼴드아트)를 자신 있게 소개했다.
밀라보탕의 예술학교 (에꼴드 아트)
그녀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밀라보탕의 40년 노하우가 고스란이 묻어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유아미술교육을 펼치는 밀라보탕의 예술학교 였다. 이곳에서는 1:1 개인 레슨이 가능할 정도로 최대 6명의 인원으로 반을 구성한다. 또한 동영상으로 직접 명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를 보고 종이, 크레파스, 오일, 물감 등등의 재료를 골라 아틀리에에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나의 놀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저희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쳤던 프랑스식 미술교육이 바로 감성미술이에요. 단순히 그림을 보고 제목, 작가명 등의 정보를 외우는 것들은 무의미해요. 밀라보탕의 예술학교에서는 작가의 그림을 보면서 특유의 무브먼트를 따라해 보고, 볼륨감을 표현해보고,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보면서 자신의 경험이 되게 만들어줘요. 남과 다른 오직 자기자신만의 생각법, 표현법을 갖게 되는 거죠”
“저희 둘째가 성격이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에요. 밀라보탕의 감성 미술 교육을 통해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아이 속에 내재된 잠재력을 끌어올려 준 거죠. 너무 놀랐어요. 미술적 재능은 물론이고 아이에게 있던 기쁨, 두려움 등 감정의 상태까지 확인 할 수 있었으니 말이죠”
덧붙여 미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글로벌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창의력”이라고 이다도시는 전한다. 오감이 발달한 아이는 자라서도 남들이 보지 못하는 ‘벽’ 너머의 것을 알아보고 작은 차이를 발견할 줄 아는 능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ed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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