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2년 동안 새롭게 단장한 서울가판대가 거리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가판대 시설 운영자들이 관할구청, 주변시민과 함께 월1회 자발적인 주변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등 거리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09년~’10년을 걸쳐 2년여 동안 서울시내의 노후한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 2,620개소를 모두 교체한 바 있다. 가판대의 산뜻한 변신으로 주변 상가 및 주민들로부터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친절한 길안내’,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 등 시민들의 좋은 길벗>

또, 서울시 구두 수선대 운영자들의 모임인 ‘한국기능미화자원봉사회’에서는 도로의 일부를 양보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10월 19일엔 관악구에서, 12월 16일엔 은평구에서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진행했다.

길을 묻는 시민들에겐 친절한 길 안내를 하는 등 시민들의 좋은 길벗도 되어주고 있다.

<서울시와 운영자간 소통강화, 시설운영자 고충 적극해소하고 준법질서 확립>

이러한 변화엔 서울시와 운영자간의 ‘소통’이 밑바탕이 됐다.

가판대를 새롭게 단장하며 2010년 서울시와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 협회는 수시로 공동협의회를 개최, 시는 시설 운영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 운영자들의 자발적인 준법질서 확립의 장을 만들어 정책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고자 노력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운영자들의 고충인 환풍기 개선과 단열보강을 통해 이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또,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적치물 ,전기선 정비 등을 통해 위험사각지대를 해소해 시설운영자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11월~12월 일제점검을 통해 무질서하게 설치된 전기인입선을 정비하고 있으며, 2011년에도 월 1회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폭 4m이하, 버스정류장 주변, 지하철역 입구 5m 이내 등에 설치돼 시민불편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선 운영자들의 이해를 구해 적정장소로 이전 배치해 시민과 운영자들의 불편·불안을 최소화했다.

서울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위치 부적정 시설물 400개소를 선정, 이 중 올해 연말까지 200개소를 이전할 예정이며, 2012년까지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시설물 400개소를 모두 이전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2,600여개의 가판대(구두수선대 포함)가 더 이상 규제와 단속의 대상만이 아닌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리환경 지킴이로 함께 하고 있다.

서울시 구두수선대 운영자 김00씨(한국기능미화자원봉사회 대표)는 “예전과 달리 서울시가 운영자 협회와 자주 대화하고 운영자 고충을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자세를 보여, 상호간의 신뢰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 협회와 협력을 통해, 폭설시 제설작업의 적극적 동참 및 주변 환경청소를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서울 거리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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