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컨소시엄, 한국도로공사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자 선정

-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 2만 7천평 규모, 2012년 12월 준공 예정

- 휴게, 쇼핑, 문화, 물류 시설 등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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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코스피 096770
2010-12-24 11:50
서울--(뉴스와이어)--SK에너지 컨소시엄이 한국도로공사의 민간투자사업인 복합문화시설 사업자에 선정됐다. SK에너지는 24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최윤환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 송진수 공항석유 대표, 차규탁 SK에너지 내트럭사업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장분기점 복합문화시설 사업자 선정 체결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 322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중부 및 제2 중부고속도로의 마장분기점 2만 7천평 부지에 기존의 고속도로 휴게소 기능을 탈피한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마장분기점은 중부 및 제2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으로 평소 통행량이 많아 이 곳에 문화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각종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복합문화시설이라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능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부산, 인천, 광양 등 전국 주요 항만 등에 위치한 화물차 휴게소 사업을 진행해 온 SK에너지는 이번 사업자에 선정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기존 화물차 휴게소와의 네트워크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기존 휴게소가 가지고 있는 편의시설 외에도 아울렛 등의 쇼핑시설, 공연장 및 페스티발 광장 등의 여가 공간, 녹색성장에 맞춰 친환경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또한 이 시설이 위치한 이천지역의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진행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지자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 컨소시엄에는 공항석유 외에도 풀무원, 파리크랴샹 등이 참여 중이며, 컨소시엄이 복합문화시설을 25년간 운영한 후 이를 도로공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012년 12월에 완료되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이러한 복합문화시설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개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자원개발 분야에 진출하여 베트남, 페루,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 자원개발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Technology Leadership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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