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검색엔진, 더 빠르고 똑똑해져야 살아남는다

대전--(뉴스와이어)--동일한 문장 또는 용어를 입력했는데도 왜 검색 서비스 사이트별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까? 그 이유는 검색서비스 사이트별로 정보검색 엔진(search engine)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정보검색엔진(search engine)이란 핵심어(keyword)를 이용해서 인터넷상의 정보자원을 쉽게 찾아주는 검색도구를 말한다. 검색엔진은 1990년 중반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 온라인광고, 스마트폰 등에 힘입어 검색엔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검색엔진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따라 관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관련 특허출원에도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이 2003년 이후 증가하고 있다. 내국인출원은 검색결과의 활용 및 응용분야에 주로 출원된 반면, 외국인출원은 검색및 분석 알고리즘 등 검색엔진의 성능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요소기술별 내외국인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내국인 출원은 검색 결과의 활용 및 응용 관련기술(1004건, 39.0%), 검색 및 분석알고리즘 관련기술(954건, 37.1%), 검색서버및 데이터베이스 관련기술(314건, 12.2%),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기술(301건, 11.7%) 순으로 출원하였다.

한편, 외국인 출원은 검색 및 분석알고리즘 관련기술(530건, 45.2%), 검색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관련기술(284건, 24.2%), 검색결과의 활용 및 응용 관련기술(269건, 22.9%),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기술(90건, 7.7%) 순으로 출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점은, 검색엔진의 성능은 검색 및 분석 알고리즘, 검색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기술에 의해 주로 결정되는데, 최근 7년간 검색엔진 성능관련 외국인 출원은 외국인 총 출원건수 대비 평균 70.7%를 차지한 반면에, 내국인 출원은 내국인 총 출원건수 대비 평균 49.1%로 조사되었다. 이는, 국내기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적 집중도가 외국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온라인광고의 확대 및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인하여 검색엔진의 성능과 품질이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에, 향후 국내기업이 유수 외국기업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엔진성능 및 검색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더불어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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