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규슈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방안을 모색하는 ‘부산·큐슈 관광마케팅’ 포럼이 오늘 5월 20(금) 오후 2시 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야마사키 히로타로 후쿠오카시장을 비롯한 강남주 조선통신사문화사업추진위원장(전, 부경대 총장), 부산· 큐슈지역 관광협회·업계대표, 학계 등 400여명(부산 200, 일본 200)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큐슈지방은 화산과 온천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키타큐슈시의 ‘스페이스 월드’ 및 나가사키시의 ‘하우스 텐보스’ 등 대형 테마파크 개발로 일본 국내와 한국·중국·대만으로부터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후쿠오카시와는 지난 1989년부터 행정협정을 체결해 문화·관광 뿐만아니라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가져왔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05APEC 정상회의’와 ‘2005부산방문의 해’를 맞이한 부산과 일본 아이찌 지구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교류증진 방안도 모색하고, 일본열도를 휩쓸고 있는 한류열풍을 이어가면서, 나아가 동아시아 광역권까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협회(회장 고광철), 큐슈관광협회(회장 사타 키치 노스케)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기조강연, 3부 테마별 토론, 4부 리셉션(5.20.19:00)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에 참석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큐슈지역은 우리 부산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교류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지사 회의를 통해서 많은 분야에 걸쳐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관광산업은 한 나라, 한 지역에 국한하기 보다는 광역화·벨트화되는 추세에 있고,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높다” 면서, “2005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부산과 큐슈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광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간다면 동아시아권 최고의 관광 네트워크로 부상할 것이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5.20) 포럼에서는 기조강연으로 이시하라 수수무 큐슈여객철도(주) 대표의 ‘환 황해지역의 관광진흥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다. 이어 좌장인 강남주 조선통신사문화사업추진위원장(전, 부경대 총장)의 진행으로 △부산·큐슈의 관광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지역관광의 소프트 경쟁력 강화 방안 △IT산업과 관광마케팅 연계 전략 등 테마별로 부산과 큐슈지역 관광 발전 방향 및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제시 등 심도 있는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5.20) 오후 7시부터는 같은 장소(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안준태 정무부시장의 주재로, 포럼에 참석한 부산과 큐슈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리셉션을 열고, 포럼을 계기로 양 지역(부산·큐슈)의 우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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