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총력전

- 도내 연간 처리비용만 1천 억원 이상…2012년까지 발생량 20% 저감 목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총력전에 나선다.

도는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는 등 2012년까지 현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20%을 저감시킬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전국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는 식량자원 가치는 연간 18조원에 달하며 처리에는 6천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도의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도 약 1천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세부실천 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과다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반찬을 적게 담을 수 있도록 도내 모범음식점(4,084개소)을 대상으로 소형 및 복합찬기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형찬기 등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약 40%의 음식물쓰레기가 저감된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등 식품 기부 인프라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최근 줄어들고 있는 식품 기부량이 늘어날 경우 음식물쓰레기는 약 5% 저감된다. 일식이나 중식에 비해 반찬수가 5배에 달해 상대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많은 한식을 간소하고 품격 높은 메뉴로 개발하는 세계화 작업도 추진한다. 한식 세계화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저감효과는 약 25%에 달한다.

또 오는 2012년까지 부산물 처리시설, 전처리작업장, 포장저장시설, 집하선별시설 등 식재료 유통에 필요한 11개 시설을 확충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반 가공 농수산물 공급을 확대해 식재료 공급단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사전 저감할 방침이다. 이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는 15% 정도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학교, 급식소, 음식점, 군부대 등 발생원별 감량화 시책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 20%, 학교 26%, 급식소 7%, 음식점 17%, 군부대 46% 정도의 음식물쓰레기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계획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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