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소비자 신뢰 지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조심스럽지만 낙관적 태도 유지
- 한국 소비자, 지난 6개월전에 비해 향후 6개월의 삶의 질·고정 수입·고용에 대해 낙관적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소비자 신뢰 지수는 18년 동안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내 소비자 신뢰도 지수 조사 중 가장 포괄적이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조사이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일년에 두 번 발표되며 향후 6개월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지수를 경제(Economy), 고용(Employment), 주식시장(Stock Market), 고정수입(Regular Income), 삶의 질(Quality of Life) 5개 경제 지표로 측정한다. 지수 스코어는 0 매우 비관적, 100 매우 낙관적, 50 중립으로 계산한다. 최근 조사는 2010년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24개 시장(한국,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이집트, 쿠웨이트, 레바논,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UAE, 케나, 모로코, 나이지리아, 남아공)의 10,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데이터는 온라인 설문, 개별 면접, 전화 면접,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면접 등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설문은 현지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조사는 마스타카드의 실적과 무관하다.
이번 조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4개 시장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68로 낙관적 태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비자 신뢰 지수는 6개월 전 69.1보다 소폭 낮았으나 글로벌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회복하기 시작한 1년 전 66.3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섯 개의 지표 중에서 응답자들은 고정 수입(Regular Income)에 대해 가장 높은 기대감을 보였는데 이는 6개월 전(73.5)보다 낮지만 1년 전(65.5) 보다는 높았다. 삶의 질(Quality of Life, 64.7)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기대감을 보였는데 그래도 이는 지난 2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이며 금융 위기 전 수준(66.7, 2007년말)으로 서서히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제(Economy, 70.6)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은 6개월 전(72.6) 보다 소폭 낮지만 70이 넘는 지수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이다. 고용(Employment, 67.5) 지표는 지난 5년 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주식시장(Stock Market, 65.8)에 대한 기대감은 6개월 전(68.3)과 1년(67.5)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낙관적(55.7)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6개월 전(54.1) 보다 다소 높지만 1년 전(59.8) 보다 낮은 수치이다. 5가지 지표 중 주식시장(Stock Market)에 대한 기대감(62.7)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6개월 전(63.5) 보다 다소 낮다.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대한 기대감은 48.6로 6개월 전(44.9) 보다 높지만 1년 전(52.2) 보다 낮았다. 고용(Employment)에 대한 기대감은 52.1로 6개월 전(44.3)과 1년 전(48.6) 보다 높다. 경제(Economy)에 대한 기대감은 낙관적(53.8)으로 6개월 전(58.2), 1년 전(63.5) 보다 낮다. 고정 수입(Regular Income)에 대한 기대감은 낙관적(61.3)으로 6개월 전(59.7) 보다 다소 높지만 1년 전(70.5) 보다 크게 낮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APMEA(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Market Development 담당 임원 이벳 오(Yvette Oh)는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이 최악의 위기는 지나갔다고 생각하지만 미래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럽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그 원인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불확실성, 각국 정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긴축 정책, 위기 이후 나타나는 전반적인 성장 둔화 등에 있다. 하지만 경제(Economy), 고용(Employment),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몇 년 내 가장 높다는 것은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베트남의 소비자 신뢰 지수(90.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싱가포르(86.1)와 필리핀(80.1)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20.2)은 6개월 전(27.8), 1년 전(24.4) 보다 더 낮아 지속적으로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53.3)는 다소 낙관적이나 6개월 전(65.9), 1년 전(69.7)과 비교, 크게 낮은 수치이다.
지역 내 성장 엔진 역할을 하는 중국(79.4)과 인도(73.0)는 지속적으로 낙관적이지만 중국의 경우, 6개월 전(83.0), 1년 전(85.3) 보다 낮다. 중국의 경우, 다섯 가지 지표가 모두 낮기도 하지만 특히 고용(Employment, 71.2) 지표가 6개월 전(79.8) 보다 크게 낮다. 인도의 경우, 5가지 지표 모두가 높아 6개월 전(68.2), 1년 전(68.8) 보다 더 낙관적으로 나타났다.
태국(57.3)은 지난 4년 내 가장 낙관적으로 나타났으며 필리핀(80.1)은 1997년 이후 가장 낙관적이다. 필리핀 응답자들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80.5)과 경제(Economy, 83.6)에 대한 기대감은 필리핀이 조사에 포함된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소비자 신뢰 지수에 대하여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소비자 신뢰 지수(MasterCard Worldwide Index™ of Consumer Confidence) 조사는 지난 18년 동안 20만 건 이상의 소비자 면접 조사를 통해 소비자 신뢰 지수 자료를 축적해 왔으며 그 규모와 역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독보적이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소비자 신뢰 지수는 이 지역에서 실시된 조사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며 역사가 길다. 1997년 6월, 지역 경제 위기를 촉발한 태국 바트의 평가 절하 사태 1달 전 소비자 신뢰 지수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2003년 6월, 홍콩의 고용(Employment)에 대한 소비자 신뢰 지수는 20.0로 하락했다. 이는 2003년 9월, 홍콩의 실업률이 8%로 급등한 것에서도 볼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시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는 1993년 상반기에 시작되었으며 연 2회 실시되었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내 시장들이 조사에 포함된 것은 2004년부터이다. 현재 조사 대상 시장은 호주, 중국,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케냐, 쿠웨이트, 레바논, 말레이시아, 모로코,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한국, 남아공, 싱가포르, 대만, 태국, UAE, 베트남 등 총 24개이다. 최근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소비자 신뢰 지수는 2010년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24개 시장의 중산층 및 고소득층에서 표본 추출한 응답자 10,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는 각 시장(중국, 인도 제외) 내 응답자 4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중국과 인도에서는 800명의 최소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소비자 신뢰 지수에 대한 스코어는 0 매우 비관적, 100 매우 낙관적, 50 중립으로 계산한다. 지수는 경제(Economy), 고용(Employment), 주식시장(Stock Market), 고정수입(Regular Income), 삶의 질(Quality of Life) 5개 경제 지표로 측정한다. 응답은 향후 6개월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다. 데이터는 온라인 설문, 개별 면접, 전화 면접,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면접 등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설문은 현지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0%, 표본오차 ±4%이다. 중국과 인도의 경우, 큰 표본 크기로 인해 표본오차는 ±3%이다.
마스터카드 개요
마스터카드는 결제 산업 분야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마스터카드는 안전하고 간편하며 스마트하고 접근성 높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포괄적인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기술 혁신과 솔루션은 안전한 데이터,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 금융 기관, 정부, 기업 등이 큰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품위 지수(Decency Quotient, DQ)는 문화를 포함해 기업 안팎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의 기반이 된다. 마스터카드는 21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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