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OTC) 슈퍼 판매 촉구를 위한 성명서
그러나 우리나라는 약사법에 의거하여 약국에서만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규제하고 있어, 국민들이 최소한의 가정상비약 구입조차 큰 불편을 겪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진행된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을 슈퍼나 편의점 등 약국 외 장소에서 판매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22일 진행된 보건복지부의 새해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감기약의 슈퍼마켓 판매에 대한 언급을 통해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에 대한 화두를 던진 바 있다.
이미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 허용은 일반 국민에서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이 그 필요성을 체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관련 정부부처와 일부 단체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심히 안타까울 따름이다.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굳이 약국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으며, 도대체 이러한 판매규제가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반문하고 싶다.
이에,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더 이상 일부 직역의 이익을 위해 전체 국민의 편익을 외면하고 회피하려는 태도에 수수방관하고 있지 않을 것이며,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 허용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정부는 일반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가정상비약 구매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실적인 제도 마련을 위한 실무적인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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