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2011년 핵심 소비군은 ‘+α 쫓는 이만불氏’

- 옥션, 국민소득 2만불 시대 맞아 주목해야 할 핵심 소비자군 및 쇼핑테마, 상품 선정

- 2011년 유통 핵심 키워드 ‘+α 쇼핑’, ‘프로추어’, ‘글로벌 쇼핑’, ‘웨더웨어’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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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2010-12-28 10:28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유통가는 어떤 소비자들에 주목해야 할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1만불대로 떨어졌던 국민소득이 2007년 이후 3년 만인 올해, 2만불을 재돌파했다. 내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소비패턴에 있어서도 기존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도래하는 국민소득 2만불 시대의 합리적인 소비자인 ‘이만불氏(씨)’를 핵심 소비자군으로 보고, 이들이 2011년 주목할 만한 쇼핑 테마와 히트 예감 상품군을 뽑아봤다.

▲ +α 쇼핑 (Plus alpha shopping)

과거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찾기 위해 온라인쇼핑을 이용했다면, 이제는 온라인쇼핑에 대한 누적된 경험과 소비심리 회복을 바탕으로, 가격 그 이상의 가치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즉, 이만불 시대의 소비자에게는 기존 상품에 가치가 ‘+α ‘된, 소위 프리미엄 제품군과 서비스가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상품군 중에서는 올 한해 대중화된 스마트폰에 이어, 내년에는 ‘태블릿 PC’의 선전으로 1인 2모바일 디바이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태블릿 PC 판매 인기는 물론, 해당 액세서리 판매도 활황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옥션은 12월부터 ‘태블릿PC 액세서리’ 단독 카테고리를 신설하기도 했으며, 대표 태블릿PC 판매 마케팅을 비롯, 중소기업 제품의 예약 판매유치를 서두르고 있다.

식품에 있어서도 기존 소비자들이 산지직송, 지자체 연계 등 직거래 장터를 통한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 소비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찾는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옥션의 ‘유기농 농산물’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40%가량 성장한 상황으로, 내년부터는 유기농 생산자-소비자를 이어주는 독립코너 강화를 통해 플러스 알파 소비를 쫓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관련상품을 찾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프로추어 (Proteur)

내년에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소득수준 증대, 올해 대비 늘어난 휴일 수로 인해 자기 시간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여가나 취미생활 용품에 대한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으로는 취미수준을 벗어나 전문가적인 식견과 실력을 갖춘 일명 ‘프로추어((Professional+Amateur)’가 늘면서 스포츠/레저 상품군에서의 전문화, 고급화 소비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실제로 옥션의 스포츠/레저 카테고리의 올 한해 고가 상품(50만원 이상)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가량 늘어난 한편 100만원 이상의 고가 등산장비, 캠핑용품 소비도 전년 대비 4배 이상 크게 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휴대성은 강조됐지만 기능은 DSLR못지 않은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의 열풍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글로벌 쇼핑 (Global shopping)

2011년은 한-EU 및 한-미 FTA가 발효(예정)되는 해로, 이로 인해 수입 농산물, 낙농 가공식품류 등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관세 철폐로 인해 고급 수입 과일류, 가공 식품류, 패션 뷰티 상품에 이르기까지 가격 인하 이슈는 물론, 소득 수준 증가로 인한 해외 여행객들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종 프리미엄 수입 제품에 대한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옥션에서는 수입과일, 수입화장품, 수입유아용품 등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각 30~50%가량 늘어난 상황으로, 옥션에서는 올해 말, 해외(거주) 판매자들을 유치하고 해당 판매자들의 상품만을 노출해 보여주는 해외 구매대행 코너를 신설해 운영중이다.

▲ 웨더웨어 (Weather-wear)

2010년 폭우, 폭설, 폭염 등 온난화로 인한 극단적 기후 변화로 반짝 히트상품이 대거 탄생하면서 2011년에는 이상기후 관련 기능성 패션상품들이 실제로 대거 양산 체제에 들어서면서 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상품은 기능성 의류에서 벗어난 ‘바람막이 점퍼’로 간절기 패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겉옷의 맵시를 망치지 않으면서 보온효과가 뛰어난 발열내의도 올 겨울부터 등은 올 한해 유행을 선도하기도 했다. 방수, 보온 기능이 가미돼 있으면서도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셔너블한 스포츠웨어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눈, 바람, 비에 강한 소재의 패션 의류, 소품 등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옥션사업본부 변광윤 본부장은 “소비에 있어 업그레이드된 가치를 찾는 행위는 사치와는 구분되는 것으로, 고객들의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상품군 배치는 물론, 배송서비스 개선, 리워드 마케팅 등 사이트 자체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uc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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