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분할반대 범국민운동본부 후원회 개최
이날 행사는 수도분할반대 시민단체협의회에 소속된 90개 시민단체 대표들과 국민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분할반대 투쟁위원회(수투위)소속 의원들, 그리고 서울과 경기도의 시도의원 및 시군구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후원회 행사는 이계진 의원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국악과 가요한마당’으로 인간문화재 명창 안숙선, 가수 서유석 최유나 위정희씨가 출연한다. 2부에서는 뉴라이트 네트워크 김진홍 목사의 격려사와 장기표 이재오 강태욱 공동대표의 인사말 그리고 운동본부 활동에 대한 영상물 상영이 있다.
행사에서 장기표(張琪杓)공동대표는 “경제가 이토록 어려운데 멀쩡한 수도를 옮기는데 45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한다는 것은 국가경제를 파탄에 빠뜨리는 망국적인 행위”라고 비판한다.
또한 장대표는 “국가의 머리인 수도를 둘로 쪼개는 수도분할은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나라를 망하게 하리라는 점에서 수도이전보다 더 나쁜 망국적인 일이기에 반드시 중단 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장대표는 “통일시대를 맞아 굳이 수도를 옮기려면 서울 북쪽으로 옮겨야 할 텐데 이에 역행하는 것도 문제지만 통일 후 수도를 북쪽으로 옮길 경우 연기·공주지역은 다시 공동화되리라는 점에서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막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국회 수투위 상임대표이자 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이재오(李在五)의원은 “서울시민의 약 70%가 수도분할을 반대하는데도 여야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야합으로 특별법을 통해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무능한 정치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대표는 “여야당과 노무현 정부가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지 않고 45조원의 막대한 돈을 쏟아붓는 수도분할을 강행한다면 민생경제가 파탄날 것”이라면서 “국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및 대국민토론 등을 거쳐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태욱(姜泰旭)공동대표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파탄에 빠뜨리고 행정의 비효율로 국가경쟁력을 떨어뜨려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국민적 염원을 영구히 무산시키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충청권 등 전국을 돌면서 대시민 홍보 및 대규모 수도분할 반대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락처
김동필 홍보실장(011-9002-3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