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과대학 학생들 구제역 방역 자원봉사 나서
건국대 수의과대학(학장 김휘율 교수)과 수의과대학 학생회(회장 정진세)는 경기도와 함께 29일부터 경기 용인 양평 양주 포천 등에서 구제역 방역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들 학생들은 29일 오전부터 경기 여주군에 18명, 양평군 5명, 양주군 5명, 포천군 5명 등 1차로 33명이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앞으로 40여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방역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학생들은 경기도 지역 각 농장에 배치돼 자신들의 수의학 전공을 살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나온 방역요원들과 함께 백신 접종과 방역 소독작업, 역학조사 등 실제 방역작업과 연구 조사활동을 함께 한다.
특히 학생들은 구제역 방역의 특성상 봉사활동 후 귀가하지 않고 짧게는 4~5일 길게는 일주일 넘게 이들 지역에 머물며 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한 건국대 수의과학연구소 이중복 교수는 “구제역의 전국 확산으로 일선에서 백신접종 인력마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구제역 확산 상황에 따라 내년 1월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진세 학생(수의학과 본과 1년)은 “수의학 전공자들에게는 이번 구제역 확산이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며 “수의학과 학생들의 조그마한 힘이지만 구제역 확산을 막고 우리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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