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원시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한국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서 생물학적 다양성과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간직한 우포늪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향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최소 1년 전까지 잠정목록에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우포늪은 경남 창녕군 유어면 일대에 위치한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자연 배후습지로서 10여종의 멸종위기 동·식물 등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사계절의 뚜렷한 변화 속에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경관의 심미적 가치 또한 탁월한 유산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백조 도래지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으나 도래하는 백조(고니) 수의 감소에 따라 1973년 지정 해제한 우포늪의 생물 지리적, 생태학적, 경관적 가치를 인정하여 금년 11월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우포늪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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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제교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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