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본 2011년도 우리나라 경제 전망

- 2011년 경제 ‘나빠질 것’ 38.7% VS ‘좋아질 것’ 32.5%

-‘잘 모름’ 응답도 28.8%, 희망보다 ‘안갯속’…경제활동 인구 주축 30~40대 더 부정적 전망

뉴스 제공
모노리서치
2010-12-30 11:30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국민들은 다소 부정적으로 2011년 새해 우리나라 경제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8.7%의 국민들이 ‘나빠질 것이다’, 32.5%가 ‘좋아질 것이다’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7일 ‘2011년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묻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응답이 나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8.8%에 달해 경제 성장에 대한 희망보다는 다소 불안한 안갯속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긍정적 전망(38.4%)을 부정적 전망(36.4%)보다 더 많이 한 반면 여성은 부정적 전망(41.0%)을 긍정적 전망(26.8%)보다 크게 많이 표명해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부정적 전망에 30대와 40대(52.5%, 41.7%)가, 긍정적 전망에 50대와 60대 이상(37.1%, 35.7%)이 가장 많은 응답을 나타냈다. 경제활동 인구의 주축을 이루는 30대와 40대에서 부정적 전망이 가장 많은 것은 주목요인이다.

정당지지도별로는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 47.6%가 긍정적 전망을 해 평균보다 높은 반면, 민주당 지지 응답자는 51.0%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아 반대 전망을 하고 있었다.

권역별로는 부정적 전망에 서울권과 전라권(45.6%, 42.3%)에서, 긍정적 전망에 경기권과 경남권(39.1%, 33.8%)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2%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모노리서치 폴: http://poll.monoresearch.co.kr/poll/planView.mono?...

웹사이트: http://www.monoresearch.co.kr

연락처

모노리서치 U-biz연구소
과장 손석우
02-333-72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