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통합법인안 주총 통과

- 평균 96%가 넘는 찬성율로 6개사 주총 통과

- 2011년 1월 19일까지 주식매수 청구기간 후 3월 1일 합병 예정

뉴스 제공
CJ그룹
2010-12-30 15:23
서울--(뉴스와이어)--CJ그룹의 종합 콘텐츠 전문회사 설립 계획이 30일 개최된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오미디어홀딩스 등 그룹 6개 계열사 주총에서 각기 통과됐다.

CJ그룹은 30일 상암동 CJ E&M센터 등에서 해당 6개 계열사의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온미디어 99.9%, 엠넷미디어 99.7%, CJ인터넷 92.6% 등 평균 96%가 넘는 높은 찬성율로 통합법인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CJ 측은 “CJ가 목표로 하는 아시아 넘버원 종합 콘텐츠社에 대해 해당 6개 계열사 주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CJ측은 지난 11월, 6개사 통합을 통한 E&M(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 통합법인 설립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통합되는 CJ E&M은 오는 12월 30일 해당 계열사의 주주총회를 거쳐 2011년 1월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갖게 된다. 예상되는 합병 기일은 3월 1일이다.

CJ그룹 개요
CJ그룹의 모기업은 1953년 8월 세워진 제일제당공업(주)이다. 창업자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 CJ는 1993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였다. 주요 계열사는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헬스케어,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에 CJE&M, CJCGV, CJ헬로비전, CJ파워캐스트, CJ에듀케이션즈, 신유통 분야에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인프라 분야에 CJ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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