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협의회시 주요 논의내용
은행장들은 최근 민간소비가 완만한 회복조짐을 보이고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체감경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이와 같이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는 것이 오히려 경제의 구조조정 및 견실한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음
경기가 급속히 회복될 경우 부동산가격 상승, 물가불안 등의 부작용이 뒤따르기 쉬운 만큼 현재 경기회복 속도가 다소 더디기는 하지만 유가 및 환율 상황 등을 감안하면 내용면에서 나쁘지 않고 경기상승세가 다져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음
은행장들은 자금수요가 최근 들어 완만하기는 하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소기업대출과 설비자금대출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였음
다만 은행별로는 일부 특수은행의 경우 대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편 시중은행에서는 신장세가 뚜렷하지 않다고 하였음
또한 은행장들은 최근 GM사태 등으로 국내은행의 해외자금조달여건이 다소 악화되었다고 하면서 외국에서 외화자금을 조달하는 대신 한국은행의 보유외환을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였음
이에 대해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중장기과제로 검토하겠다고 하였음
한편 금년도 은행수지는 예대마진이 전년에 비해 다소 축소되었으나 대출연체율이 낮아지고 대손충담금적립 부담이 줄어드는 등 은행경영상황의 개선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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