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디지털 미디어 게이트웨이 선언
KTH 신임 송영한사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KTH의 향후 비전을 이와 같이 밝히고, 비전 달성을 위한 3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KTH 가 제시하는 디지털 미디어 게이트웨이란,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활용,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전달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source multi-use)’의 개념으로, 컨텐츠의 종합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컨텐츠 공급소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KTH는 첫째, 통합 포털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적극적 M&A를 통해 단기간에 트래픽을 증대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KT그룹의 역량을 통합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는 2006년까지 포털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둘째, 컨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컨텐츠 판권 소유 사업자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추진하는 동시에 컨텐츠 조달 및 개발을 위한 재원 확보와 인적 자원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셋째, 유무선 통합 포털 사업자로서 거듭나기 위해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전략기능을 강화시키고 각 서비스별, 조직별 성과측정 및 피드백 체계 정비에도 나서는 등 경영인프라 개선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H 송영한 사장은 “포털사업에서는 업계 선도적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고, 컨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KT계열사 내에서 대표 포털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하고,”올해는 특히 통합 포털의 성공적인 원년을 구축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TH 송영한 사장은 KT 부사장직을 거쳐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KTH 대표 이사로 선출됐다.
웹사이트: http://www.kth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