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고려대학교의료원, 신묘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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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2011-01-03 11:07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1월 3일(월) 오전 8시에 ‘2011년 신묘년(辛卯年) 시무식’을 거행했다.

고려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서 각각 진행된 새해 시무식은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김창덕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최재현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2011년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변화를 다짐했다.

이기수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북아시대에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의 경험과 국제적인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창조적인 변화와 개척정신으로 크나큰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고려대의료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의료계에 불고 있는 글로벌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된 만큼 이제 1위전략 세계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할 때다. 첨단의학센터와 신의학관을 건립하고 5년내 세계 Top수준의 특성화센터를 10개 육성해 각 센터와 병원이 의료원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덕 안암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세계적인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려 한다. 지난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 확장과 각종 장비를 갖추게 된 국가지정 임상시험센터가 그 첨병 역할을 해 줄 것이다. 그에 발맞춰 여러 교수님들과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올해 싸이클로트론을 도입하고 해외 의료진에게 연수기회를 확대하는 등 관련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제도적인 보완책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경 구로병원장은 “지난 한 해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최우선적으로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교직원 여러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2011년에도 교직원 여러분 모두가 병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대 구로병원이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현 안산병원장은 “새해는 지난 25년 동안 쌓아왔던 의료 시스템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펼칠 것이다. 본관 증축과 건강검진센터 리모델링, MRI 3.0T 추가 도입, 전문화된 의료진의 충원과 다학제 진료에 대한 지원 등의 다양한 성장동력으로 병원발전을 도모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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