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6호선 신당역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곤충·파충류 생태체험 박람회’ 열어

서울--(뉴스와이어)--“우와~!! 이게 뭐야??” 6호선 신당역을 찾은 어린이들의 얼굴이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 찼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6호선 신당역에 위치한 ‘곤충파충류 생태체험장’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기획전으로 ‘곤충·파충류 생태체험 박람회’를 연다.

‘곤충·파충류 생태체험장’은 지난 ‘10. 7월 공사와 부안곤충·파충류 영농조합법인이 함께 만든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곤충, 파충류 등을 살펴보고 직접 만져 볼 수도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겨울방학 특별기획전에서는 월동하는 곤충을 비롯해 양서류, 파충류, 미니동물 등 200여 종 이상의 생물이 선보인다.

겨울방학기간(오는 3월 1일까지) 매일 오전 유료관람객 중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 200명에게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무료로 증정한다.

모든 어린이 입장객에게는 방학과제물 현장체험학습지를 나누어 준다. 또한 곤충, 파충류 그림 그리기 대회, 생물 밥 주기 체험, 생물 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학습체험장은 △파충류 생태체험관 △희귀곤충 생태체험관 △곤충표본 전시관 △수서곤충 생태체험관 △미니동물 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 코스로 진행중에 있다.

파충류 생태체험관에서는 5m길이의 비단구령이, 소형도마뱀, 이구아나, 보아뱀 등을 비롯해 파충류 모두를 직접 만질 수 있고, 희귀곤충 생태체험관에서는 홍단딱정벌레, 사슴벌레, 곱등이, 거저리등 희귀한 곤충들을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다.

곤충표본 전시관에서는 국내표본과 외국표본들을 비교하고 다양한 수천종의 곤충표본들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수서곤충관에서는 물방개, 어리장수왕, 잠자리애벌레, 도둑게 아프리카발톱개구리 등 다양한 수서곤충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니동물 생태체험관에서는 쪽제비과인 페릿을 비롯해 기니피그, 설가타거북, 햄스터 등 근접한 거리에서 보고 만져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가지 곤충 모형을 만들어보는 이벤트도 마련해 부모님과 함께 자르고 붙여보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수 있는 나무곤충만들기 공작체험 과 종이 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공사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동심이 맘껏 발휘될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소인, 대인 동일하게 1만원, 휴관일 없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곤충농장영농조합 홈페이지(www.bugs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m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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